백테스트와 생존 편향
FomoBot의 백테스트에는 생존 편향(survivorship bias)이 있습니다. 과거 시점의 급등 상위 종목 중 이후 상장폐지된 종목은 그 시점 랭킹에 들지 못해(스냅샷 당일 가격이 없어) 계산에서 빠지고, 결과적으로 평균 수익률은 실제보다 좋게 나옵니다.
왜 이 편향을 의도적으로 남겨두었나요?
보통의 금융 서비스라면 이 편향을 제거하려 노력합니다. FomoBot은 반대로, 이 편향을 제거하지 않고 그대로 노출하는 쪽을 선택했습니다. 이유는 이렇습니다.
"그때 샀어야 했는데"라는 후회 자체가 생존 편향으로 만들어진 감정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기억하는 것은 살아남아 오른 종목뿐이고, 같은 시기에 급등했다가 사라진 종목은 기억에서도, 차트에서도 지워집니다. FomoBot의 백테스트가 보여주는 "그때 샀으면 이만큼 벌었다"는 숫자는 바로 그 지워진 실패를 뺀 숫자이며, 이는 사람의 머릿속에서 FOMO가 작동하는 방식과 정확히 같습니다.
즉 이 서비스의 수익률이 과대 계상되어 있다는 사실 자체가 전달하려는 메시지입니다.
사용자가 유의할 점
다만 이를 숨기지 않기 위해, 편향이 존재한다는 경고를 백테스트 결과에 항상 함께 표시합니다. FomoBot의 어떤 숫자도 투자 판단의 근거로 쓰여서는 안 됩니다. FomoBot은 지나간 걸 보여줄 뿐입니다.